공공디자인의 방향을 논의하는 ‘2012 공공디자인 국제심포지엄’이 최근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이 심포지엄은 공공디자인의 가치와 비전을 알리고 새로운 대안과 정책적 대안을 모색했다.
첫 번째 세션 ‘공공디자인 개념의 확장’에서는 윤호섭 국민대 명예교수와 빌 드레셀하우스 홍익대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교수가 각각 ‘공존을 위한 공공디자인’, ‘공공디자인은 대중의 책임감을 요구한다’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공공문화디자인 프로세스’라는 주제로 열린 두 번째 세션은 전문가들의 사례 발제로 구성됐다. 성미산마을의 마을극장 유창복 대표, 교육프로그램 기획자인 하자센터의 메테 넌바그 필라슨, 아트디렉터 이진경 작가 등이 다양한 관점에서 공공문화디자인의 사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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