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가 활성화 된다.
인천시와 인천생활잡화유통사업협동조합은 영세 중소유통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건립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재개장, 운영을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인천시 중구 신흥동에 문을 연 물류센터는 각종 일상 잡화 등 공산품류와 식품류, 양곡류, 장류, 각종 음료 등 다양한 품목을 갖추고 있고 일부 품목은 당분간 도매원가 이하 가격으로 특별 판매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물류센터 재개장으로 기존 5단계의 유통과정도 3단계로 줄어들 전망이다.
구매 자격은 인천 내 사업자등록을 내고 유통업 소매점을 운영해야 한다.
생활잡화조합 관계자는 “인천 중구를 비롯해 남구·동구 지역의 중소형 마트, 식품점 등이 공동구매를 할 경우 물류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골목 상권 살리기에 한 몫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센터가 중소유통업의 가격 경쟁력 확보와 소비자물가 인하 효과를 가져와 골목상권을 살리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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