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65세·한국점토벽돌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지난달 27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유공위원 훈장 수여식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김 부회장은 민주평통 대전시 부의장으로 재임하면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통일기반 조성에 노력했고, 통일공감대 형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한 남남갈등 해소, 자문위원간 화합과 단결을 이루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한일세라믹 대표로서 사회봉사활동과 충효국민운동, 장학금 지급 등에 힘써왔다. 이와 함께 지난 31년간 각종 봉사단체에 참여해 통일 이념을 확산시키고 어려운 이웃돕기 활동을 실천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김 부회장은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을 다했다. 3D업종에 해당하는 점토벽돌 제조업을 28년간 운영해오면서 현재 60여명에 달하는 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지금까지 자금난과 판매난, 고용 유관기관의 각종 규제 등 수많은 역경을 이겨내며 기업활동에 전념했을 뿐만 아니라 점토벽돌조합 이사장, 中企중앙회 부회장으로서 중소기업 권익보호에도 앞장서 왔다.
김 부회장은 젊은이들의 예의범절을 일깨우는 데도 노력했다. 충효국민운동 대전시지부 회장을 맡아 부모에 대한 효사랑운동인 충효국민운동을 선도하면서 효자·효부를 발굴, 시상했다. 이밖에도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을 나누는데도 앞장서왔다.
국제라이온스협회 회원이기도 한 김 부회장은 지난 31년 동안 수백회의 봉사활동에 참여해왔다. 특히 시각장애인에게 광명을 찾아주기 위한 시력우선사업 특별모금운동에 헌신했다.

- 김영래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이 지난달 27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유공위원 국민훈장 수여식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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