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와 NH농협은행이 국립마이스터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우량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나섰다.
이노비즈협회(회장 이수태)와 NH농협은행(은행장 신충식)은 지난 22일 구미전자, 부산기계, 전북기계 등 3개 국립마이스터고교계)에 ‘중소기업 취업지원 장학기금’ 4억1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기금 전달은 중소기업 취업난 완화를 위해 지난 2011년 중소기업청과 이노비즈협회, NH농협은행, 3개 국립마이스터고가 맺은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으로, 올해는 총 83명이 지원을 받게 된다.
협약 주요내용은 이노비즈협회가 선정한 우량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이노-마이스터’를 대상으로 농협은행에서 ‘취업지원 장학금(연 100명 한도, 1인당 500만원씩)’을 주는 내용이다.
2011년 협약 이후 NH농협은행은 장학기금 재원을 마련하는 한편 이노비즈협회는 ‘취업하고 싶은 중소기업’ 296개를 선정, 마이스터고교생 대상 채용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취업지원 연계활동을 강화했다. 3개 마이스터고도 산업현장의 요구 사항을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 기업에서 필요한 인력 양성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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