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는 말끔하고 편리한 전통시장을 만들어 고객 유치에 나서고 공무원 월 1회 전통시장 가기 등 다양한 친 전통시장 정책을 펼친다.
부천시는 올해 47억원을 들여 전통시장 5곳에 대해 활성화 사업을 벌인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오정구 원종고강제일시장에는 햇빛가리개·상품진열대·카트거치대 등이 설치되고 노후방송시설이 교체된다.
소사구 부천자유시장에 아케이드(2단계) 설치, 오정구 원종종합시장에 상인 사무실 설치, 강남시장은 아케이드 물받이교체·상인사무실 리모델링, 오정시장은 노후방송시설 교체 등의 사업도 추진된다.
시는 전통시장 내 상인 자체 동아리와 공무원·대학 동아리 공연, 공무원 월 1회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 역곡북부·원종종합시장의 지역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 판매 등 시장 활성화사업을 벌인다.
시의 한 관계자는 “시의 각종 행사시 온누리상품권 시상을 확대하고 간부 공무원이 분기별로 돌아가며 시장 도우미를 하는 등 친전통시장 정책을 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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