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방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계의 대표성 확보와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국 12개 시·도에 중앙회 지역회장을 위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지역회장은 2007년도에 지역회장제를 도입한 이후 제4대로 지역 내에서 건실한 중소기업체를 경영하고 지역 내 대표성과 덕망 있는 자로 12개 지역본부의 적임자 추천절차를 거쳐 위촉됐다.
이들 지역회장은 향후 2년간 지역 협동조합 및 중소기업계를 이끌어 나가게 되며 중소기업중앙회는 지역회장들이 지역경제 현안을 해결하고 중소기업과 협동조합계의 권익향상을 위한 활동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사회적 책임 구현에도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 밝혔다.
이번 4대 지역회장단에는 부산녹산도금사업협동조합 박평재 이사장, 광주전남기계공업협동조합 이정연 이사장, 경기도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 심옥주 이사장, 강원기계공업협동조합 박승균 이사장, 전북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 임선명 이사장 등 5명이 새롭게 선임됐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7일 제4대 지역회장 위촉식을 갖고 이한욱 경남지역회장을 지역회장단협의회 회장으로 임명했다.

-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중앙회에서 ‘제4대 지역회장 위촉식’을 가졌다. 송재희 상근부회장(왼쪽부터), 임선명 전북지역회장, 박승균 강원지역회장, 구자옥 대전충남지역회장, 한재권 대구경북지역회장, 김기문 중앙회장, 선주성 인천지역회장, 이한욱 경남지역회장, 박평재 부산울산지역회장, 이정연 광주전남지역회장, 최재옥 충북지역회장, 심옥주 경기지역회장이 위촉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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