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2013년도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 사업을 벌여 기술개발 과제 200여개를 발굴하고 1040억원을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와 투자 기업이 공동으로 자금을 조성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한 뒤 기술개발과 상용화에 성공하면 구매까지 이행하는 제도다.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과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촉진하는데 궁극적인 목적이 있는 사업이다. 작년 12월 31일 현재 11개 기업(대기업 8개사, 중견기업 3개사)과 11개 공공기관이 4380억원 규모의 펀드를 만들었고, 현재 270개 과제가 발굴돼 기술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에는 협력재단이 확보한 예산은 520억원이며, 투자기업과 일대일 비율로 매칭해 총 104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해 지원한다.
협력재단은 지난 3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참여 희망 중소기업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에게 올해 시행되는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사업의 방향과 개선사항, 사업계획서 작성 및 평가 요령 등 사업 참여시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의 : 02-368-8716

-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주최 ‘2013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사업 설명회’가 지난 3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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