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은 신규 기업고객 유치를 통한 기업고객 기반확대와 글로벌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시행 중인 ‘2013 기업스마트론’의 금리감면 폭을 확대·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리감면 폭은 기존 금리감면(0.2~0.5%P)에 영업점에서 추가로 최대 0.3%P 금리감면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기업에서는 최대 0.8%P까지 금리감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또한 현재 기업스마트론의 잔여한도 1조7000억원의 70% 상당인 1조2000억원을 중소기업에 집중 배정해 중소기업 중심의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외환은행 조종형 글로벌상품개발실장은 “2013 기업스마트론은 전행적인 기업고객 지원을 위한 금리감면 상품으로 이번 금리감면 폭 추가 확대로 인해 최근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저금리시대에 0.2~ 0.8%P 수준의 금리감면은 기업의 금융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이번 2013기업스마트론 지원확대의 의미를 밝혔다.
한편 외환은행은 현재 기업스마트론 잔여한도 1조7000억원이 조기 소진될 수 있으니 가까운 외환은행 영업점에 전화 혹은 방문을 통해 대출 조건 등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필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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