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젯다와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에 중동지역 중소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시장개척단은 중소기업 11개사로 구성됐다.
파견대상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는 풍부한 오일달러를 기반으로 산업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는 지역이다.
유럽발 금융위기로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우려됨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우리 중소기업의 새로운 활로를 위한 유망시장으로 떠오르는 점이다.
중기중앙회의 한 관계자는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이 우리 중소기업들의 중동지역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사업기회 모색과 현지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지난 1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상공회의소와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해외네트워크 구축 및 현지 공단진출 지원 등 중동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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