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청장 민형종)은 지난 7일 대구지방조달청에서 민형종 조달청장과 본청 간부 및 11개 지방청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조달정책 현장 확인·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점검회의는 국정과제를 내실 있게 추진하고, 중소기업 등 국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조달정책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중소기업 성장 희망사다리 구축’을 위한 조달청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조달청은 그동안 본청 회의실에서 진행되던 간부회의를 앞으로는 격월로 조달정책 현장 확인·점검회의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들어 실효성 있는 조달정책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회의 이후 민 청장은 대구 성서산업단지에 소재한 물탱크를 생산하는 조달우수물품 생산업체 ㈜문창을 방문, 현장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9일에는 개성공단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달기업(35개)중 인천광역시 남동구 소재 (주)디에스이를 방문,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공공조달을 통한 지원방안을 점검했다.
민형종 조달청장은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에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조치들을 시행하고 있다” 며 “조달청의 지원 대책들을 지자체 등 자체 구매시에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들과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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