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창조과학부 경제5단체장 조찬간담회가 지난 24일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렸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오른쪽부터), 한덕수 한국무역협회장,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이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민관 공동협력 합의문’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5단체가 ‘창조경제 민관협의체’를 구성키로 했다.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지난 24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한덕수 한국무역협회장, 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등 경제5단체 대표들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정부와 민간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는데 인식을 함께 하고, 실질적 소통·협력 체계로서 창조경제 민관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는 내용을 담은 합의문을 발표했다.
창조경제 민관협의체는 미래부 장관과 경제5단체장으로 구성된 ‘창조경제 민관협의회’와, 협의회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부 창조경제기획관과 경제단체 관련 임원으로 구성될 실무협의회로 구성될 예정이다. 필요할 경우 관련 부처 관계자들에게도 참석을 요청할 방침이다.
협의회는 분기별 1회 개최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 개최할 수 있도록 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지정하는 1인과 경제5단체장이 지정하는 1인을 공동간사로 두도록 했다.
경제단체장들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의 긴밀한 협력관계가 필요하다는데 동의하고, 정부의 창조경제 관련 정책 수립 시 경제단체의 의견을 구체적이고 직접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을 환영했다고 미래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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