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중앙회와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의 창조산업 육성과 고급과학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송재희 중앙회 상근부회장(왼쪽)과 이은우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총장이 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오명주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지난 10일 ‘중소기업 창조산업 육성과 고급과학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질의 기술인력 양성과 기술경쟁력 제고에 노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 같은 산학연 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중소기업 계약학과 운영, 기술교류회 운영, 공동연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UST는 먼저 30개 출연연과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필요한 기술과 인력의 수요를 파악하기로 했다.
또한 계약학과 학생들의 등록금과 연수장려금 등 교육경비를 50% 이상 정부가 지원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UST는 “30개 출연연이 공동 설립한 연구개발(R&D) 석·박사 과정 대학원대학교의 특성상 30개 출연연을 캠퍼스 삼아 실습식 교육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기술집약형 중소기업의 R&D 인재를 양성하는 데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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