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원회는 최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동반성장 확산을 위해 전국 최초로 충청남도와 ‘동반성장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양 기관이 함께 기업생태계 변화에 대한 선도적 대응과 사회·경제 양극화 해소, 지역 동반성장 정책개발, 기업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MOU 협력사항으로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정책 발굴·정보 공유 △정부 정책건의 활동 협력 △충남도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교류, 기술지원, 교육지원 등 관련 활동 지원과 사업 공동개발 등이다.
유장희 위원장은 ‘지역 동반성장의 중요성과 나아갈 길’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새 정부의 근간이 될 창조산업 육성을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기술을 공유하고 상생의 기업문화를 만드는 게 동반성장 정신”이라고 밝혔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동반성장은 21세기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이며, 우리는 동반성장의 미래를 그려내야 되고, 세계를 향해 뻗어나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