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전통시장 등에서 주로 사용하는 온누리상품권이 인기를 끌고 있다.
매년 온누리상품권 구매가 증가하는데다 다음 달부터 현금 구매 시 3% 할인제도가 부활하기 때문이다.
강원지방중소기업청은 도내 55곳의 등록·인정 시장 중 52곳(94.5%)이 온누리 상품권 가맹 시장으로 등록했다고 최근 밝혔다.
특히 도를 비롯한 자치단체들과 도내 기업 및 기관 등이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매년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다.
도내 온누리상품권 매출은 지난 2009년 7월 첫 출시 당시 2억7551만원을 기록한 이후 2010년 8억589만원, 2011년 30억9471만원, 2012년 59억7583만원으로 급증했다.
올해 상반기 동안 33억7614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가운데 추석을 기점으로 구매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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