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경기 하락세가 둔화되면서 진정국면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지난 6월중 중소제조업 경기국면지수는 100.6을 기록, 전월에 비해 0.6포인트 하락했다.
부문별로 보면 생산(-1.6), 출하(-1.6), 가동률(-0.1), 노동투입량(-2.4) 등 모든 부문의 지표가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특히 노동투입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6월까지의 경영환경지수를 토대로 7~9월의 경기국면지수를 예측한 결과, 7월 99.6, 7월 99.5, 8월 99.5 등으로 지수 하락세가 둔화될 것을 전망됐다.
이는 경기국면지수의 선행지표인 경영환경지수가 지난 6월 97.2를 기록, 전월에 비해 0.3포인트 낮아지면서 하락폭이 4월(0.8)과 5월(0.7)에 비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중기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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