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회장 남민우)는 지난달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중소기업청과 함께 ‘청년창업 멘토링 및 창업상담회’를 개최했다.
청년창업 멘토링 행사는 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기업가와 과학자, 투자자 등을 강연자로 초청해 글로벌 창업과 마케팅, 기술 및 투자를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국내 벤처캐피탈을 포함한 국내외 멘토단 22명과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 500명을 대상으로 1대1 창업 및 투자 상담회를 진행했다.
‘청년창업 멘토링 서포터즈’는 국내 성공 벤처인 및 투자자, 해외 한인기업가, 재외 한인과학자 등으로 구성(1만7215명)됐으며,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의 투자유치와 기술 멘토링, 정보교류, 글로벌 창업과 마케팅 지원 등의 목적을 갖고 지난 7월 출범했다.
오늘 행사에서 글로벌 기술창업에 대한 주제로 멘토링을 실시한 최강일 재캐나다 한인과학자협회장은 “한국의 (예비)창업자들이 글로벌 창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는 있지만 해외 창업현황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코칭해 줄 인적네트워크를 확보하지 못한 것 같다”며 향후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프로그램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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