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사장 유장희)은 지난 4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중소기업청, 코트라와 함께 중기제품의 해외홈쇼핑 진출을 지원하는 ‘해외홈쇼핑 방송 중기제품 소싱페어’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우리 중소기업의 제품을 해외홈쇼핑에 출시하기 위해 해외홈쇼핑 상품담당자(MD)를 초청, 중소기업 상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 베트남 등 8개국의 상품기획자(MD) 22명과 제품 공급업자(벤더) 4명, 주재원 11명 등 총 3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국내 전문가와 함께 사전 서면심사를 통과한 국내 72개 우수 중소기업을 심사해 조만간 최종 35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행사와 이날 함께 열린 ‘중소기업 해외 홈쇼핑 진출전략 설명회’는 중국과 베트남의 홈쇼핑 진출 전략, 대기업별 해외 홈쇼핑 진출 및 우수 중소기업 사례가 각각 소개됐다.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해외 홈쇼핑 방송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도 참가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