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홈쇼핑에 대한 민원 접수를 한 군데서 손쉽게 할 수 있게 됐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지난 5일 윤종록 제2차관과 홈쇼핑  6개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TV홈쇼핑 통합민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TV홈쇼핑 통합민원센터는 개별 회사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협력업체·소비자의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민원과 제안 접수 등은 대표전화(1588-2205) 또는 이메일(minwon@kota.re.kr)로 할 수 있고, 회신은 최장 30일 이내에 이뤄지도록 했다.
윤 차관은 “TV홈쇼핑 업체들이 공동으로 소비자와 협력업체의 민원에 대응하는 창구를 설립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중소기업 제품 판로 개척과 홈쇼핑 시장 확대를 위해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개소식에는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 김인권 현대홈쇼핑 대표, 허태수 GS홈쇼핑 대표, 이해선 CJ오쇼핑 대표,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 도상철 NS홈쇼핑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개소식 이후 윤 차관은 TV홈쇼핑 대표들에게 “중소 납품업체와 동반성장 하도록 판매 수수료율 인하 등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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