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건설자재협의회는 지난 16일 인천광역시 및 인천시 10개 군·구와 ‘인천지역 건설자재업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주봉 인천건설자재협의회 회장(왼쪽 네 번째부터), 송영길 인천시장, 홍미영 부평구청장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인천지역 건설자재 생산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 및 지역에서 생산된 건설자재의 사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과 시스템이 구축될 전망이다.
인천건설자재협의회(회장 박주봉)는 지난 16일 인천광역시 및 인천시 10개 군·구와 ‘인천지역 건설자재업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건설자재 생산 제조기업의 지속성장과 지역 건설자재의 사용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건설자재 업계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지역 건설자재 생산업계와 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가 모두 참여해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향후 인천지역 건설자재업계의 발전과 지역생산 건설자재 사용의 활성화를 위해 업계와 지자체는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자체는 인천지역 생산 건설자재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기업애로의 발굴과 해소를 지원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건설자재 생산업체가 제조업체 대비 2.1%, 종사자는 1.8%를 차지하고 있어 6대 광역시 중 건설업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번 협약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주봉 인천건설자재협의회 회장은 “인천지역은 건설자재 생산업체의 불황이 지역경제 전반의 불황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협약이 인천지역 건설자재 제조업체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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