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장관 현오석)는 이덕훈(65·사진) 전 우리은행장을 수출입은행장으로 임명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 신임 행장은 1981년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으로 사회 생활을 시작해 대한투자신탁 사장과 우리금융지주 부회장, 우리은행장,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 행장은 취임 이후 만성적자에 시달리던 우리은행을 3년 연속 대규모 흑자로 전환시키는 등 강한 업무추진력으로 정평이 나 있다.
또 재무부 장관 자문관, 금융개혁위원회 멤버로 한국 금융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