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정민근)은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3월 수상자로 김진영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 에너지공학과 교수(사진)를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김진영 교수는 은 나노입자의 표면플라즈몬 공명(surface plasmon resonance)을 이용해 고분자 광전자소자와 태양전지의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존에도 금·은·구리 등 금속 나노입자의 표면플라즈몬 공명을 이용하는 연구가 있었지만, 김 교수는 입자 크기·모양을 변형하거나 두 종류 이상의 금속 나노입자를 동시에 사용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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