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현철 한국소방안전협회장(왼쪽부터),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장기창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 이일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지난 13일 서울 역삼동 노보텔앰배서더호텔에서 ‘전통시장 안전관리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중소기업청>

[중소기업뉴스=김도희 기자] 전국 전통시장 651곳에 대한 무료 안전점검을 추진하는 등 전통시장의 안전관리를 위해 관련 기관들이 힘을 합쳤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지난 13일 서울 노보텔앰배서더 호텔에서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장기창), 한국소방안전협회(회장 신현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과 ‘전통시장 안전관리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매년 반복되는 전통시장 안전관리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올해안에 동해안 폭설 지역 45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벌인 긴급 합동 안전점검을 포함해 전국 651개 시장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전통시장 시설물 붕괴 및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 및 안전진단 협조 △전통시장 위험도에 맞는 맞춤형 시스템 개선 등 기술 교류 및 협력 △상인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 관리 교육 및 홍보 공동 협력 등이다.
한정화 중기청장은 “전통시장의 가치를 높이고 서민들이 믿고 찾는 시장 활성화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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