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뉴스=김재영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을 1월에 발표한 3.7%로 유지했다.
세계 경제성장률은 1월보다 0.1%포인트 낮은 3.6%로 하향조정했다
IMF는 최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EO) 보고서에서 한국은 전 세계적인 완화적 통화정책과 수출증대에 힘입어 올해 3.7%, 내년 3.8%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모두 1월 발표 수치와 같다.
IMF는 이번 보고서에서 신흥국 성장률 전망을 기존 5.1%에서 4.9%로 낮춰 잡았다.
선진국의 수요회복에도 글로벌 자본변동성이 확대되고 중국이 안정적 성장세를 추구할 것으로 예상돼 전반적으로 더딘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세계경제의 중기 위험요인으로는 저성장 장기화에 따른 구조적 실업 증가, 중국의 경착륙, 지정학적 긴장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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