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뉴스=손혜정 기자]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는 지상파TV광고는 중소기업에 큰 부담이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이원창·코바코)가 이 같은 중소기업들의 지상파TV광고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화면분할공동광고’를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화면분할공동광고는 2개사 이상의 광고물을 동일하게 분할된 한 화면에 배열하고 광고주들이 정한 순서대로 화면과 음향이 활성화되는 새로운 형식의 광고다. 코바코가 자체 개발해 KBS, MBC 등 코바코 대행 TV에서 방영될 수 있다. 하나의 광고소재 내에서 2사 이상의 광고주가 광고 화면과 시간을 공유하기 때문에 광고요금도 저렴하다. 3개 중소기업이 함께 광고를 진행하면 수도권 2000만명 대상으로 최저 23만원 정도면 30초 지상파TV광고가 가능하다고 코바코 측은 전했다.
코바코 관계자는 “화면분할공동광고로 중소기업에게 지상파TV를 활용한 마케팅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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