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뉴스=김재영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은 최근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부터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보통신기술(ICT) 전통시장 육성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 내 ‘ICT 카페’ 설치(130개 시장), 모바일 판매시점 관리시스템(POS)기 공급(1천개 점포·130개 시장내), 모바일 쿠폰·전단지 발행시스템 구축, ICT 역량강화 교육 등으로 전통시장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 130개 전통시장에 ICT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달 1차로 86개 시장을 선정했으며, 다음 달 16일부터 2차로 44개 전통시장을 모집할 계획이다.
현재, ICT 전통시장 육성사업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사업을 총괄 대행할 수 있는 ICT 전문기관을 모집 중이다. 최종 선정이 끝나는 다음 달부터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마케팅지원팀(042-363-7611)으로 문의하거나 공단 홈페이지(www.kmdc.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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