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뉴스=김도희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가 전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우수 제품 개발을 통한 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전파관련 분야의 16개 기업을 선정해 총 6억원의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

2011년도에 시작해 올해 4년째를 맞는 ‘전파산업 중소기업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은 성장가능성이 높으나 자금력이 취약해 상품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파분야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오는 12월까지 시제품 완성을 목표로 기업당 최대 4100만원의 제작비용을 지원받아 사업화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에는 ‘전파 간섭을 최소화하는 기업용 무선랜(Wi-Fi) 공유기(이노넷)’ 등 전파 기반기술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제품이 다수 선정됐으며 생활밀착형 전파기기 및 최근 주목받고 있는 웨어러블 관련 제품도 선정됐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