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뉴스=김도희 기자] 상수도 공급 공동사업(진안·장수) 등 지자체간 협력을 통한 특화사업 36건이 신규로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이원종)는 지난 18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2014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워크숍’을 개최하고, 신규로 선정된 지자체에 사업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사업으로는 △진안·장수의 ‘군 경계지역 오지마을 상수도 공급 사업’(주민 체감형) △춘천·화천·양구의 ‘음식폐기물 자원화시설 공동설치 사업’과 양산·김해의 ‘폐기물 매립시설 공동이용 사업’(님비 해소) △나주·화순의 ‘도·농 상생 DREAM 일자리 나눔센터 사업’ (지역간 일자리 연계) △대전·옥천·보은·금산의 ‘대청호권 생태마을 네트워크 육성사업’(특화자원 공동활용) 등 36개다.

선정된 사업은 3년간 최대 60억원 이내에서 국비가 지원(보조율 80%)되며, 재정자주도가 낮은 지자체에 대해서는 국고보조율을 우대적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