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여주휴게소는 최근 하절기 휴게소 이용 고객 편의를 위해 휴게소에 차광막을 설치했다.

차광막 설치로 고객 편의 높여
스마트 냉동 온도 감지 시스템

한국도로공사 경기지역본부 서여주휴게소가 여름철 운전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서여주휴게소는 최근 하절기 휴게소 이용 고객 편의를 위해 휴게소에 차광막을 설치했다. 휴게소에 장시간 해가 있어 운전자에게 불편함을 줬기 때문이다. 차광막이 설치 후 이용고객으로부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김진수 소장은 “차광막이 설치 이후 고객 체류시간 증가로 매출증대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휴게소 전면 햇빛을 차단해 매장 에어컨 가동 시간도 줄여 휴게소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조성된 휴식공간에서는 앞으로 각종 전시회 및 고객감사 이벤트를 더불어 진행할 예정이다. 서여주휴게소는 이용 고객의 먹거리 안전을 확보를 위해 스마트 냉동냉장고 온도 감지시스템도 설치 운영 중이다.

여름철 식품 안전을 위해서도 휴게소 내·외부 냉동 냉장고에 온도 감지 센서를 부착하고 스마트폰과 연동했다. 이는 실시간 냉장 냉동고 온도를 확인이 가능하고 이상 발생시 경보를 발령해 이상 유무를 바로 인지하고 조치가 가능하다.

서여주휴게소는 고객 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 휴게소 차량진입로에 감속을 유도하는 과속방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차량 진입로에 적외선 센서를 부탁 진입차량속도를 감지 후 일정 속도 이상 진입시 시각과 청각을 이용한 경보를 표출하는 방식이다. 뿐만 아니라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심장제세동기를 설치하고, 직원 교육도 철저히 하고 있다.

김 소장은 “전 직원 심폐소생술 자격획득이라는 목표로 매년 휴게소 직원의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 및 자격 취득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직원들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자를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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