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뉴스=하승우 기자] 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영조)은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학장 박희옥)와 지난 7일 대학 본관에서 산학협력에 의한 일·학습프로그램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김영조 이사장은 “경남금형조합은 2013년 12월5일 설립, 도내 51개 회원사를 두고 있다”면서 “올해 100여개 회원사를 확보, 창원지역에 금형직접화단지 조성 등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희옥 학장은 “금형분야의 최고의 인재 양성을 위해 창원캠퍼스가 경남금형조합과 MOU를 체결하게 된 것은 시대적인 사명”이라며 “도내 51개 조합원사를 위한 고급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일·학습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 행사에 앞서 폴리테노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는 경남도 맞춤식 금형CNC가공 및 조립과정 25명에 대한 입교식 행사가 열렸다. 이 과정은 경남금형조합과 폴리텍대학이 연계해 실시되는 2개월 과정으로 수료자 전원은 조합 회원사에 우선 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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