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뉴스=하승우 기자]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우동석)이 영세한 문구제조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나섰다.
조합은 무역인력 부족으로 해외 마케팅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세계최대의 B2B인터넷 무역시장인 알리바바닷컴에 영세 중소기업의 경쟁력 있는 제품을 홍보해 바이어 발굴 및 수출을 대행하는 무역대행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사업은 전 세계 바이어와 공급업체간 온라인 기반 비즈니스로 총 240여개국 6100만명의 유저가 등록된 알리바바닷컴을 통해 무역인력이 부족한 조합원사의 제품을 홍보하고 바이어 발굴 및 수출을 조합이 대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조합은 무역인력이 부족한 업체로 수출경쟁력이 있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조합원사를 5개사 이내로 선정 하반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합은 이를 위해 온라인 수출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맺은 단국대학교 글로벌무역전문가과정(GTEP)의 무역인력 활용하고, 해외사업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글로벌FM을 통해 무역대행 서비스를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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