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뉴스=김도희 기자] 울산 창조경제의 밑거름이 될 울산테크노파크 지식재산센터가 개소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울산테크노파크(원장 신동식)는 지난 17일 ‘울산TP 지식재산센터 개소 및 특허사업회 촉진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만석 경제부시장, 이준석 특허청 차장을 비롯해 울산지역 신성장동력분야 중소·중견기업 대표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울산TP 지식재산센터는 지난해 구축된 기업-울산TP 간 쌍방향 ‘이러닝(e-learning) 시스템’을 통해 기업의 기술 개발과정에서 만들어지는 특허·시제품 제작·규격 인증·논문 게재 등의 기술정보와 성과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울산TP는 또 울산과기대(UNIST), 울산대학교 등과 협력해 특허사업화 확산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울산TP 지식재산센터는 2012년 6월 분소로 출범해 지난 5월 특허청으로부터 센터로 승격 지정돼 이날 문을 열었다.

이준석 특허청 차장은 이날 개소식에 이어 지역 중소기업 대표 35명과 ‘울산 지식·기술 집약 기업인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특허청의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특허사업화 관련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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