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뉴스=이권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국내 중소기업 및 개인 창의 아이디어 상품의 중국시장 진출 촉진을 위해 카페24, 알리바바그룹,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창조경제 온라인 실크로드, 중국 시장 수출 전략 세미나’를 지난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알리바바그룹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1999년 마윈이 설립해 Alibaba.com (B2B), Taobao (C2C), Tmall (B2C), Alipay(결제) 등 전자상거래 서비스로 지난해 거래규모 2480억달러, 매출 84억달러를 달성한 곳이다. 올해 안에 미국 증시상장도 예정돼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류 창의 상품의 중국 시장 진출 협력을 다지기 위해 중소상공인, 벤처·창업기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이상목 미래부 제1차관, 우챈(Maggie Wu) 알리바바그룹 B2C 해외사업부 사장, 이재석 카페24 대표, 김무한 한국무역협회 전무가 함께 한 창조경제 온라인 실크로드 비전 선포식이 세미나에 앞서 열렸다.

아울러 세미나에서는 ‘창조경제와 아이디어 한류’, ‘한류 상품의 글로벌 유통허브 Kmall24’, ‘카페24 글로벌 서비스’, ‘알리바바 플랫폼을 통해 효율적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방법과 성공 사례’ 등의 주제로 전문가 발표가 있었다.
한편 미래부는 창조경제타운 등의 우수 아이디어 상품에 대해 알리바바, Kmall24 마켓 입점을 전담해서 지원하는 유통 멘토링 체제를 갖춰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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