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뉴스=하승우 기자] 한국정기간행물협동조합(이사장 이창의)은 조합원사를 대상으로 한 복사·전송권 신탁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조합은 지난 2010년부터 한국복제전송저작권협회와 복사·전송권 계약을 체결하고 신탁을 의뢰한 잡지사 등 조합원사에 저작물에 대한 복사·전송권 사용료를 분배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잡지사 등 정기간행물 발행업체는 조합과 복사·전송권 양도 약정을 맺으면 조합이 이를 한국복제전송저작권협회에 신탁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조합은 이 사업을 통해 잡지사의 저작물을 저작권 침해로부터 구제할 수 있고 저작권의 안정적 관리, 저작물 이용 활성화를 통한 수익창출 등의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조합은 현재 80여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저작물 사용료를 분배받고 있다며 아직 참여하지 않은 잡지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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