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수도권-비수도권간 정보화 격차(Digital Divide)가 점점 더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중소기업청이 국회 산자위 김성조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올 해 전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보화 수준을 조사한 결과, 수도권은 52.86점이었던 반면 비수도권은 47.64점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영남권이 46.99점으로 가장 낮았고 충청권 47.30점, 호남권 47.65점, 강원권 순이었다.
특히 지난해 수도권이 48.46점, 비수도권이 46.76점으로 그 격차가 1.70점이었으나 올해는 5.22점으로 차이가 점점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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