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뉴스=손혜정 기자]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지난 19일 중소기업 적합업종 재지정 논의와 관련, “적합업종 제도의 원칙이 절대 퇴색하거나 후퇴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한 청장은 이날 여의도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열린 2015년도 중소기업 예산 편성 브리핑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적합업종 재지정 논의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한 청장은 “적합업종 제도는 동반 성장과 상생, 사회적 가치를 추진하는 매우 중요한 제도”라며 “이것이 절대 퇴색하거나 후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적합업종 제도의 보완점을 찾자면 그동안 적합업종 품목들이 경쟁력을 향상하도록 지원하는 것은 미흡했다고 본다”면서 “이 부분을 보완해서 중소기업이 적합업종에 안주하지 않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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