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먹거리와 맛있는 남도음식’을 상징할 전남도의 공동브랜드가 개발된다.
전남도는 1일 “고품질 지역상품의 이미지를 타 지역과 차별화, 특성화 시킬 수 있는 공동브랜드를 내년 상반기까지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동브랜드 개발은 효율적인 마케팅과 홍보가 가능, 이 지역 농수산물과 1차 가공식품 등의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발된 브랜드는 농수산물을 원료로 제조된 식품류에 주로 사용되며 일선 시군에서 엄선, 추천된 제품에만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 또 공동브랜드 이름을 비롯해 브랜드 마크, 포장 디자인, 지침서 등도 함께 개발, 공동브랜드 개발효과를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사업비 6억원을 확보했으며 디자인 전문교수 등 10여명으로 브랜드 개발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달중으로 개발용역을 발주하기로 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공동브랜드가 개발되면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 및 전남 브랜드 제품 전문판매장 개설 등 농어가 소득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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