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규진 인천경기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지난달 30일 열린 우수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을 위한 제품 구매상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천지역 중소 기계업계가 공공기관과의 동반성장에 나섰다.

인천경기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장규진)은 지난달 30일 한국환경공단 본사 및 수도권지역본부와 동반성장 방안의 일환으로 조합원사가 신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생산한 우수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회를 가졌다.

이번 우수제품 구매상담회에는 수처리기계에 ㈜에취켓 등 31개사, 펌프분야에 기산수기 등 7개사  등 총 38개 조합원사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분야별 제품상담회를 열었다.

장규진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고도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제품의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이번 구매상담회를 마련한 만큼 제품에 대한 홍보 및 정보교류의 기회로 활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참석 중소기업인들에게는 “중소기업 경쟁력은 곧 국가경쟁과 직결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제품개발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수자원공사 담당자를 초청, 중소기업을 위한 성과공유제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어 각 기업별로 마련된 부스에서 참여 조합원사 대표들과 한국환경공단 본부장 및 구매담당자들간의 우수제품에 대한 구매상담을 통해 제품 홍보는 물론 기술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국환경공단에서는 조합원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구매상담회를 주기적으로 개최, 중소기업제품의 구매촉진에 적극 앞장서 나갈 것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