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한의산업협동조합(이사장 최주리·왼쪽)은 지난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한국관광공사와 K-Beauty 홍보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내 전통의학산업이 동남아시아에 본격 진출한다.
한국한의산업협동조합(이사장 최주리)은 지난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한국관광공사와 K-Beauty 홍보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조합과 한국관광공사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지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외국인 및 한국교민을 대상으로 화상 의료상담을 진행하고 외국인 환자를 한국으로 유치하는 등의 한방홍보에 앞장설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 지사는 올해 4월부터 K-Beauty를 방한관광 핵심 콘텐츠로 선정하고, 한방의료가 중심인 K-Beauty 상품을 개발해 언론 및 이벤트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최주리 이사장은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 뿐만 아니라 중동 및 무슬림 시장으로 진출하는 교두보가 될 수 있는 국가이기에 한의산업과 한의학이 세계화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성공해야하는 시장”이라면서 “아직 한의사의 면허문제 등 해결해야 할 일들이 많지만, 한의학의 홍보를 통해 함께 한의산업을 수출시킬 수 있는 방법을 더불어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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