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박스산업협동조합(이사장 박정일)은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충북 충주 대영힐스 CC에서 조합원사 대표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한국박스산업협동조합(이사장 박정일)이 조합 창립 25주년을 맞이했다.
조합은 지난 14일부터 2일간 충북 충주 대영힐스 CC에서 조합원사 대표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에서 박정일 이사장은 “업계는 25년이라는 인고의 시간을 견뎌왔고 향후 100년의 강한 조합을 위해 전 조합원이 단합해 앞으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박 이사장은 이와 함께 “최근 공정거래위원회 불공정하도급신고센터로 공식 지정받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조합원들의 권익 보호에 나서고 새로운 협동조합의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조합 운영 및 업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포상도 함께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창조적인 위기극복을 통해 성공적인 경영활동으로 업계의 모범이 된 권순철 대길포장산업(주) 대표이사, 황팔수 대성수출포장 대표, 이철윤 (주)샘터 대표이사, 최재원 원프로텍 대표, 김덕영 (주)영일수출포장 대표이사가 우수경영인상(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또 조합의 발전을 위해 조합 명칭 변경시 다양하고 우수한 제안을 통해 조합명 개칭에 큰 기여를 한 라종수 선호칼라팩 대표가 우수제안상을 받았다.
기념식에 이어서는 최근의 내수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의 위기 극복과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과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골판지상자와 판지상자를 생산하는 중소기업들의 협동조합인 박스조합은 그동안 ‘지함’이라는 명칭이 일반인들에게 생소했던 어려움을 해소하고, 창립 25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위해 지난 2월 명칭을 변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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