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남원호)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시행하는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사업’을 2013년도에 협동조합 최초로 유치한데 이어 성공적인 정착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공인특화지원사업은 10인 미만의 영세 제조업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협동조합이 지자체와 함께 유치한 것은 서울인쇄조합이 유일하다.

서울인쇄조합은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던 인쇄 소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소공인경영대학, 기술전수 및 기능인력양성 교육, 공동마케팅지원, 진단컨설팅지원, 작업환경개선지원, 채용박람회 등 6개의 특화된 세부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남원호 이사장은 “인쇄산업이 서울의 지역특화산업이자 전형적인 도심형 산업임에도 대부분의 업체들이 영세해 전문기술 인력의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경영개선, 전문기능인력 양성과 자질 향상, 작업장 환경개선을 지원해 인쇄소공인의 새로운 도약 기반을 제공하고 국내 인쇄산업의 발전과 국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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