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배훈(사진) 영국전자 대표가 최근 ‘2014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특수산업 영상시스템 전문기업인 영국전자가 출품한 ‘추적감시용 카메라 장치 및 이를 채용하는 원격 감시 시스템’은 전체 감시와 집중감시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휴먼아이’ 방식으로 기존 CCTV의 단점을 보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기술이 적용된 영국전자의 PAS CAMERA는 파노라마 카메라와 광학 20배 줌 카메라가 일체형으로 설계된 2메가픽셀 스피드 돔 카메라로 전체감지와 집중감시를 동시에 수행한다. 또 자동추적(Auto Tracking) 기능도 지원해 움직이는 사람 및 물체를 별도의 지능분석 장비 없이 자체적으로 인식·추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제품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신제품(NEP) 인증’과 중소기업청 ‘성능인증제품’, 조달청 ‘우수제품지정’을 통해 그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김배훈 영국전자 대표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최고의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강소기업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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