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하반기 벤처투자조합에 496억원을 출자해 총 1천340억원의 벤처 투자재원을 조성한다고 최근 밝혔다.
정부의 출자를 받는 투자사는 동원창업투자, 한국기술투자, 네오플럭스, CJ창업투자 등 총 10개사다.
중기청은 특히 지방기업, 창업기업, 여성기업 등에 투자하는 전문 투자조합에 대해서는 정부 출자 비율을 최고 50%까지 높여 조합결성을 촉진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국민연금 등에서 이달말 2천억원 규모를 벤처투자조합 등에 출자할 예정이어서 연말까지 4천억원 내외의 창업투자조합이 결성될 것으로 중기청은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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