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3월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제7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열어 제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최근 밝혔다.

무역투자진흥회의는 지난해 8월 6차 회의 이후 6개월여 만에 열린다.

청와대는 3월 경제정책 자료를 통해 “이달 무역투자진흥회의를 개최해 제조업의 근본적인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안전대진단 및 관련산업 육성을 위한 심도있는 토론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농어업인 단체와 기업계 대표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해 농업계-기업 간 상생협력 성과를 격려하고 농어업의 미래성장산업화 및 수출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행보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종범 경제수석은 브리핑에서 최근 경제동향과 관련해 “최근 우리 경제는 경기회복의 긍정적 조짐이 확대되고 있다”며 “주택시장 회복세가 완연하고, 고용호조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소비자심리지수(CSI)가 2개월 연속 상승해 소비심리도 조금씩 개선되는 추세”라고 밝혔다.

안종범 수석은 “내수중심의 경제활력 제고, 구조개혁 등 기발표한 과제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경제회복 불씨를 살려나가겠다”며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엔화 약세 등 대외불안 요인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도 병행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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