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김정수(사진) 현진제업㈜ 부장을 3월의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김정수 부장은 20여년 간 각종 기능성 종이컵 성형기를 개발해온 엔지니어로 컵의 분당 생산성을 종래 약 80개에서 약 160개로 2배 이상 높이고 20여개국에 2500만달러의 수출액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품질 개선과 새로운 수요창출을 위해 종이컵 뚜껑기계, 사각컵 성형기, 케이크컵 성형기, 스카이빙 성형기 등을 개발, 현진제업이 국내 제일의 종이컵 성형기 생산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부장은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연구개발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며 후진 양성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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