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의산업조합(이사장 최주리)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운영하는 ‘Inner K-Beauty’ 홍보관를 찾은 현지인들이 무료진료 상담과 한의학 체험을 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국내 한의학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행사가 열렸다.

한국한의산업협동조합(이사장 최주리)은 최근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 지사 내 코리아플라자에서 ‘Inner K-Beauty’ 홍보관 오픈식을 겸한 무료진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에는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혜정)의 지원으로 ‘SCAT2’를 새롭게 선보였으며 자연치료에 관심이 많은 현지 무슬림들에게 높은 호응이 있었다.

‘SCAT2’는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안면·음성·체형의 측정값을 기준으로 전체·동일 연령대 대비 어떤 특징을 보이는지 체계화, 수치화해 개발한 사상체질진단기기이다. 또한 조합은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 지사와 함께 말레이시아 최대 여행소비자박람회(MATTA FAIR·마타페어)에 참가해 한국 한의학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보여주었다.

조합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름다움을 해치는 비만·여드름·탈모등이 피부·두피·체형의 문제뿐만 아니라 한의학적으로 내부 장기의 불균형으로 인한 점임을 설명하고, 근본적인 치료를 중요시하는 한의학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최주리 이사장은 “말레이시아는 인위적인 성형수술을 기피한다는 점에서 자연스러운 한방성형, ‘Inner K-Beauty’를 내세운 사상의학이 큰 경쟁력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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