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실패경험을 가진 재창업자의 성공적인 도약 지원을 위해 ‘재도전 성공패키지’ 추진에 나선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지난달 26일 창업진흥원과 함께 재창업 사업계획을 보유한 우수 재기기업인을 발굴, 실전창업교육부터 사업화까지 재창업 모든 과정을 일괄지원하는 ‘2015년 재도전 성공패키지’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재창업자의 경험과 기술을 사회적 자산으로 다시 활용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사업으로, 단편적인 자금 지원 외에도 재창업자의 개별특성과 경험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실전재창업교육(70~90시간)→멘토링(30시간 → 사업화지원+후속지원을 패키지 방식으로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창업자의 개별특성 및 창업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실전창업교육을 실시한다.

실전창업교육 수료자는 창업경진대회 등을 통해 재창업 아이템의 최종검증 기회를 마련하고, 멘토링평가를 통해 사업화지원 대상자 60명을 최종 선정한다.

중기청은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중점 분야(대상자의 10%  이내)는 7000만원, 일반 분야는 3500만원 한도로 사업화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재도전 성공패키지 사업은 13일까지 창업넷(startup.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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