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정하이테크(대표 이승룡, www.wc114.co.kr)는 냄새가 나지 않은 ‘야외용 간이화장실’을 개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산소를 싫어해 공기 속에서 잘 자라지 못하는 혐기성 미생물을 이용한 것으로, 분뇨나 음식물쓰레기 등 고농도 유기물을 자연 발효시킬 뿐 아니라 침출수도 배출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특히 별도의 전기료와 약품비 등이 들어가지 않으며 한 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발효처리 과정에서 생성되는 메탄가스는 취사용, 난방용, 소각용 등의 대체에너지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사장은 “주5일 근무제 확산으로 주말 여행을 떠나는 직장인이 늘어나면서 냄새없는 야외화장실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며 “앞으로 지방자치단체나 공원 운영업체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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