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전통시장 상인들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인터넷(www.epostsijang.kr)과 모바일(m.epostsijang.kr)로 전국 전통시장 대표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우체국 전통시장’을 오픈했다고 최근 밝혔다.

우선 전국 88개 전통시장, 147개 상점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고, 올해 안에 상점 수를 2배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고객이 구매한 상품은 우체국택배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배달된다.

우체국전통시장은 자동알림서비스(Push 서비스)와 위치기반서비스(LBS)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폰 앱 마케팅 기능을 활용해 전통시장 인근에 위치한 고객들은 이벤트·할인정보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스토어뷰(360도 파노라마 가상현실), 가상스토어 등을 이용해 전국 유명 전통시장의 구석구석을 화면으로 구경하고 상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우체국전통시장 오픈을 기념해 30일까지 우체국전통시장 앱을 내려 받기만 하면 할인쿠폰을 즉시 발급한다. 아울러 전국 전통시장 대표상품으로 5000원부터 10만원까지 다양하게 구성한 럭키박스를 매일 오후 3시, 30명씩 총 240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우체국전통시장 개설로 인터넷과 모바일 기반 24시간 온라인 상점 제공, 우체국 물류서비스, 콜센터 상담지원 등 통신판매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됐다”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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