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협회와 지난달 31일 서울 코트라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로봇분야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트라는 해외 무역관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바이어 발굴 등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고 미국, 일본, 중국 등 국내 기업의 주요 시장에 대한 진출 전략도 제시할 방침이다.

이들 3개 기관은 오는 5월과 7월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국내 로봇기업들의 수출을 위한 로드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세계 로봇 시장은 2013년 147억달러에서 2018년 211억달러로 커지는 등 본격적인 성장단계로 진입하고 있으며 특히 제조용, 의료·교육용, 농업용 로봇의 수요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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