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와 함께 오는 7월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개최되는 15회 국제 패션브랜드페어(2015 China Interna tional Fashion Brand Fair)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전시 주최사 글로벌소시스가 주관하고, 8만㎡의 전시장에 매년 9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중국 내 두번째로 큰 이번 전시회에 중기중앙회는 국내 중소기업 50개사 100개 부스 규모의 대규모 한국관을 파견해 패션한류 붐을 일으킬 예정이다.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무역촉진단 파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전시회의 한국관에 참가할 경우, 업체당 1000만원 이내에서 부스임차료, 장치비, 운송료 등 공통경비의 50%를 지원받게 된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중국의 의류시장은 2013년 기준 2001억달러 규모이며, 5년 내 전세계 의류시장의 3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 최대 시장”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패션 및 뷰티 관련 업체들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해외전시포털(www.sme-expo.go.kr)의 전시회 정보에서 일정 및 내용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기중앙회 글로벌협력부(02-2124-3189) 또는 한국패션협회 해외전시팀(02-460-836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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